리더십

  • 리더와 팀원 사이, 신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리더와 팀원 사이 신뢰는 노력의 결과이고, 가장 좋은 것은 리더와 팀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리더가 먼저 세심하게 배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더욱 견고해 지고, 팀웍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한 팀장이 있었습니다. 여러 상황에 대한 빠른 이해, 이해당사자들과의 조율, 업무 처리도 좋고, 똑똑한 팀장이고 무척이나 제가 신임하는 팀장이었습니다. 새로 합류한 팀원도 직급과 나이에 비해…

  • 왜 리더는 팀원을 챌린지하는가

    리더가 특정 팀원이나 팀에 유독 더 많은 것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더 어려운 과제를 맡기거나, 기존 방식에 의문을 던지거나, 보고서 하나를 여러 번 다시 쓰게 하거나. 옆에서 보면 유독 그 사람한테만 엄격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단, 팀원이나 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아닌…

  • 다국적 개발팀과 일하는 법 – 언어보다 중요한 것

    우리 본부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개발자들이 함께 일합니다. 모델개발팀 4명 전원이 외국인이고, 응용개발팀에도 외국인 개발자 1명이 있습니다.국적도 다르고, 모국어도 다릅니다.그런데 우리 본부의 공식 소통 언어는 한국어입니다.외국인 개발자들에게도 한국어로 소통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고 있고, 이건 KPI에도 상당한 비중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처음 이 기준을 세울 때 주변에서 의아해하는 시선도 있었습니다.“영어로 하면 더 편하지 않냐”고. 하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했습니다.한국…

  • 회의를 줄이는 효율적인 회의 – 시간을 아끼는 법

    회의가 끝나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으신가요. “이게 꼭 회의여야 했나.” 저는 꽤 자주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 시간짜리 회의가 끝나고 나서 남는 게 없을 때, 같은 이야기를 두 번 세 번 반복하다 흐지부지 끝날 때, 회의실에 다섯 명이 앉아 있었지만 실제로 필요했던 사람은 두 명이었을 때. 회의가 많다고 일이 잘 되는 게 아닙니다….

  •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 한 가지

    기록하지 않은 기억은 휘발된다 회의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옵니다. 방금 30분 동안 논의했던 내용이 머릿속에 있습니다. 결정된 것, 해야 할 것, 확인해야 할 것. 분명히 다 들었고, 다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두 시간 뒤, 다른 업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 절반쯤 흐릿해져 있습니다. 사흘 뒤에는 윤곽만 남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그때 뭔가 결정했었는데” 정도만 남습니다. 기억은 휘발됩니다. 아무리…

  • 리더의 언어 – 보고서 한 장이 조직을 움직인다

    어떤 회의의 풍경 월요일 오전 9시 30분. 회의실 테이블 위에 보고서 한 장이 놓여 있습니다. A4 용지 한 장, 글자만 빼곡합니다. 제목, 배경, 현황, 이슈, 제안, 결정 요청. 분량은 짧지만 꽤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보고서를 5초 정도 본 뒤, 작성한 팀장을 봅니다. “이거,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게 정확히 뭐예요?” 팀장은 잠시 멈칫합니다. 그러더니…

  • 일과 삶의 경계가 흐릿할 때

    책상에서 일어나도 일은 따라온다 보통 정해진 시간 없이 사무실을 나섭니다.아침에는 8시쯤 출근합니다.공식 출근시간은 9시 30분입니다. 퇴근 후 가족과 식사를 하고, TV를 잠깐 보고, 샤워를 합니다. 평범한 저녁입니다. 그런데 양치질을 하다가 문득 떠오릅니다. “아, 그 고객사 견적서, 개발 중인 제품 개발 이슈가 어떡해 처리되고 있었지?” 수건을 들고 PC 전원을 켭니다. 그러고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이게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