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의 시대, 본질에 집중하는 기록의 시작
안녕하세요, Rhapsody입니다.
Focused Frame – 이 블로그의 이름이자,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올봄은 유독 시끄럽습니다.
기술의 변화 속도는 이미 인간의 감각을 앞질렀고, 매일 쏟아지는 정보들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AI 분야는 더욱 그렇습니다.
상상속의 기능과 성능으로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 듯 나타나는 AI 모델과 서비스들.
그리고 “AI가 세상을 빠르게 바꾸어가는 그 중심에서의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여름철에도 한기를 느낄 만큼 오싹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만큼 우리는 AI라는 전대미문의 속도감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공간을 열었습니다.
트렌드 요약이 아니라, 실제로 일하는 현장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습니다.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을 다루는 사람과 조직에 대한 이야기.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Focused Frame입니다.

이곳에서 나눌 이야기들
크게 세 가지 흐름으로 글을 써나갈 생각입니다.
AI와 산업 현장 (AI in the Field) 딥러닝 기반 산업안전·공공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며 마주하는 기술적
고민과 현장 경험을 공유합니다.
논문이나 뉴스가 아닌, 직접 카메라를 달고 모델을 돌리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조직과 리더십 (Leading the Org) AI 사업 조직을 이끌며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들
– 팀 빌딩, 의사결정, 방향 설정,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쓸 생각입니다.
가장 어렵고, 그래서 가장 쓰고 싶은 주제이기도 합니다.
일상과 시선 (Frame & Life) 카메라를 들고 나가 렌즈 속에 세상을 담는 순간들, 그리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소소한 기록도 함께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글을 못쓰는 사람입니다.
서툴고 투박하겠지만, 최소 주 1회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많이 쓸 생각입니다.
바쁠수록 정리가 필요하다는 걸 몸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 04. 21.
Rhapsody
